목 차


제1.휴거의 의의

제2.휴거의 성질

제3.휴거의 범위

제4.휴거의 시간과 장소제5.휴거시 일어나는 일들

제5.휴거시에 일어나는 일들

제6.휴거자의 자격





제1.휴거의 의의

1.의의

휴거라는 말은 우리말로는 끌 휴(携)와 갈거(去) 자의 합쳐진 의미 즉 끌려 올라가는 것을 말하나 원래 휴거라는 말은 라틴어 rapere에서 왔는데 그 뜻은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그리스도께서 공중으로 재림하시게 되면 성도들의 몸이 신령한 몸으로 부활이 되면서 끌어 올려 지상에서 공중으로 옮기어 지는 것을 휴거라고 하는 것이다.



2.휴거의 근거

1)구약의 근거


①홍수심판 정에 들림받은 에녹의 승천

그약에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그 몸이 하늘로 옮기워졌다.

(창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 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히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에녹이 승천하였다고 하여 성도가 들림을 받아야 한다는 이유는 될 수 없어도 그러나 예수님의 승천과 함께 성도의 휴거의 가능성을 인정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에논의 승천은 성도의 휴거와 다른 것은 성도는 신령한 부활을 받아 공중으로 끌어 올리우는 것이지만 에녹의 승천은 옮기우는 것 보이지 아니하게 되는 것으로서 부활의 열매는 아닌 것이다.

낙원에 들어간 에녹의 영혼이 몸을 가지고 지금 부활을 기다린다고 볼 수는 없고 에녹의 육체는 죽지 아니한 상태에서 없어지게 되었다고 볼 것이다. 에녹도 예수님의 공중재림에 신령한 몸을 다시 옷입고 부활하여야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에 당연한 것이며 부활의 첫열매이신 예수님보다 먼저된 부활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고전15:23-24)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24) 그 후에는 나중이니 저가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

에녹의 승천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기 전에 승천하게 하여 세상이 환난을 당할 때 교회의 성도가 승천하는 것을 예시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②엘리야의 승천

엘리야도 구약을 대표하는 선지자로서 엘리사가 보는 앞에서 불병거와 불말을 타고 승천하였다.

(왕하2:11)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변화산에서 예수님께서 변형이 되시고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를 하시는 것을 보고 엘리야가 아직도 그 몸이 존재한다고 보는 것은 잘 못이며 변화산의 사건은 실제가 아니라 일종의 환상을 체험한 것 즉 신비체험으로서의 의미가 있고 엘리야의 몸도 이미 지구에서 없어진 것이며 단지 분명한 것은 시체로 죽음을 맞이 하지 아니한 것 뿐인다.


③소돔성이 심판을 받기 직전에 롯을 구원함으로 예시됨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을 받게 될 때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시어 아브라함의 조카 롯을 소돔성에서 구출하였다. 심판을 받을 성에서 사랑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이며 섭리인 것이다.

아브라함에 조카 롯을 소돔에서 나오게 하신 하나님은 세상에 대 환난이 일어날 때 환난을 피하게 할 것인바 세상에 환난이 올 때 피할 수 있는 곳은 공중밖에 없는 것이다.



2)신약의 근거

①예수그리스도의 말씀의 근거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을 예언하시었다. 죽으신지 사흘만에 부활하실 것을 말씀하시었고 성도의 부활이 있을 것을 말씀하시었다.

(눅20:36) 저희는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니라

(요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②예수님의 부활승천

예수님은 말씀대로 부활승천하시었다.

(행1: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③서신서에서 휴거를 말하고 있다.

(살전4:15-17)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

④계시록에서 휴거를 알 수 있다.

계시록 3장까지는 교회가 나타나지만 계시록 4장에서부터는 교회나 나타나지 아니한다. 즉 4장에서 19장까지는 땅에 있는 교회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땅에 교회가 있다면 대 환난을 거치는 동안 교회에 대한 언급이 없을 수 없는 것이다.

사도요한은 계시록을 기록한 자로 영적인 체험을 한 것을 기록한 것으로

(계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 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

그 후에 성도들은 하늘에 성도와 땅에 성도로 구별이 된다.

3.휴거를 반대하는 견해

천년기 후 재림론자들은 예수님의 복음이 전파되어 복음이 세상과 악을 이김으로 천년왕국이 이루어지고 천년왕국이 끝이 날 때 대 환난과 배교가 있을 것이요 그 후에 예수님의 지상재림이 있을 것이라고 하며 공중재림의 시간을 주지 않고 있어 휴거를 반대한다.

4.휴거에 대한 잘 못된 견해들

1)무천년기 재림론자들의 휴거에 대한 견해

예수님의 초림으로 이미 천년왕국이 임하였다고 보며 천년을 문자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의 견해에 의하면 예수님의 공중재림시에 휴거가 되는 것이 아니라 천년기가 끝나는 때에 대배교와 환난도 끝나고 주님의 지상재림이 이루어지며 그 때 성도들은 부활하여 공중으로 끌어 올려 지상재림을 하시는 주님을 마중나가는 것을 휴거라고 한다.

2)역사적 천년기 전재림론자들의 휴거에 대한 견해

예수님의 공중재림을 인정하지 아니하며 교회는 대 환난을 통과한다는 통과설을 주장하는 이론이다. 예수님의 재림은 환난의 절정에서 재림을 하되 지상재림을 하며 주님의 재림으로 인하여 성도들은 부활하며 부활한 성도들은 주를 영접하기 위하여 공중으로 끌어 올림을 받는 바 이를 휴거라고 하나 잘 못된 휴거인 것이다.

3)휴거나 예수그리스도의 재림과 같다는 견해

휴거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은 구별하여야 한다. 예수님의 재림은 공중재림과 자상재림으로 구별하여야 한다.

공중재림시에 휴거가 이루어지지만 성도들은 휴거이고 예수님은 재림이시기에 재림과 휴거는 같은 말이 아니다.

3)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의 부분휴거설

휴거시에 성도들이 다 휴거되는가 아니면 일부 성도들만 휴거되고 일부는 환난을 통과되는가에 대하여 견해가 나누어져 있다.

① 부분휴거설

예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한다. 예수님께서 슬기로온 다섯처녀와 미련한 다섯처녀를 비교하여 슬기로운 다섯처녀는 등불과 기름을 준비하였고 미련한 다섯처녀는 등불은 준비하였으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여 기름을 준비하러 간 사이에 신랑예수그리스도가 와서 혼인잔치에 들어갈 때 미련한 자는 문이 닫혀 들어가지 못하였다는 말씀을 볼 때 같은 성도이지만 주님이 오실 때 기름이 준비되지 못하고 등불이 꺼진 성도는 휴거될 수 없다고 보는 것이다.

②전부 휴거설

바울사도로 통하여 기록된 고린도 전서 15장51절의 말씀을 근거로 성도들은 한 사람도 남김이 없이 다 휴거된다고 한다.

즉 (고전15:51) "보라 !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라고 기록된 말씀을 근거로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성도는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 휴거된다고 본다.

③결론

예수님의 말씀과 성경전체의 정신에 볼 때 부분휴거설이 옳다고 본다. 성도가 다 휴거된다면 주님께서 도적같이 오신다는 말씀 ,깨어 기도하라는 말씀,슬기로운 다섯처녀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과 주님이 오실 징조를 알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은 그 의미가 없어질 것이다.

거듭만 나면 모든 성도는 다 부활하여 휴거되며 7년환난을 통과하지 아니한다는 것은 성도들에게 안심을 기키는 말씀도 되지만 세상을 멀리하고 항상 깨어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에는 모순이 되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 성도들에게 들려 주신 말씀을 중심으로 판단하건대 성도들은 구원의 조건을 잦추어야 구원을 받고 휴거의 조건을 갖추어야 휴거되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신부감이 되는 조건을 갖추어야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신부가 될 수 있다.성도의 구원의 조건은 믿음이며 성도의 휴거의 조건은 기름준비이며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신부가 되는 조건은 세마포로 본다.

고린도전서 15장 51절에서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하리니 라고 기록된 것은 살전4장 16절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란 말씀에 해당되는 구약과 신약의 성도 중에 주 안에서 무덤에 육을 매장하고 영혼은 낙원에 들어간 자들만을 한정하여 말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전부 휴거설이 살아남은 자들이 휴거하는 때에는 전부휴거설이 맞는다고 볼 것이다.



제2.휴거의 성질

1)신령한 몸의 신령한 역사의 시작

예수님의 신령한 몸으로 부활되어 신령한 몸의 부활의 첫열매가 되었으나 성도들도 예수님처럼 부활되면 어떤 생활이 될지 지금으로서는 상상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

그러나 휴거가 되면 이제 신령한 역사는 시작이 되는 것이며 천년왕국에서도 많은 훈련이 될 것이며 새하늘과 새땅에 들어가면 완전하여질 것이다.

2)천상예배와 성도의 상급과 어린양의 혼인잔치의 준비

휴거하여 신구약의 모든 성도가 모인 교회의 예배가 이루어진다. 이는 세상에서는 전투교회의 예배였으나 휴거된 성도들이 모인 교회는 승리자가 모인 교회인 것이며 천상예배에는 신구약의 모든 성도가 참여할 것이다.

성도생활에서 선을 행하여 주의 상급을 받을 자들은 신령한 몸으로 부활을 받아 신구약의 모든 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상급을 받게 될 것이다. 주께서 주를 위하여 순교한 자들과 충성한 자들을 모든 성도들 앞에서 면류관을 쓰게 하실 것이다.

휴거하지 못한 자들과 세상은 대 환난을 치르게 되고 일차로 휴거된 자 외에 이삭줍기로 구원을 받을 자가 다 구원을 받게 되어 부활승천하게 되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가게 되는 바 휴거가 되어야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시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3)영계와 물질계의 만남

휴거는 지상에서 공중으로 이루어지는데 신령한 몸만이 갈 수 있는 공중은 물질계가 됨과 동시에 영계가 되는 곳으로 이전에 없던 곳이다. 지금의 공중에는 마귀가 권세를 잡고 있으나 이 곳에서 사단과 그의 사자들을 쫓아내고 공중에서 주를 맞이하는 것이 의미가 깊다.

예수님과 그의 교회에서는 공중에서 승리하고 지상에 재림하여 지상에서 사단과 그를 쫓는 무리들을 멸하고 승리할 것이다.

4)교회의 환난의 안전한 피난

지상에 사단이 내려와 큰 환난이 일어날 때 교회가 피할 수 있는 곳은 공중밖에 없다. 소돔과 고모라가 불에 탈 때 소알땅으로 롯이 피하듯 교회는 공중으로 피한다.

지상에서 역사하는 사단이 절대로 공중으로 침입을 못하도록 공중을 점령하였고 영적으로 공중은 안전하고 세상에서 마귀에 속한 세상 나라들의 전쟁이 공중에까지는 그 포화가 미치지 못하는 영적인 곳이기에 안전하여 교회게 화난으로부터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환난 통과설을 주장하는 자는 교회도 대 환난을 통과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나 믿을 수 없고 예수그리스도는 그의 신부인 교회를 위하여 피를 흘려 죄사함만 주신 것이 아니라 그의 전능한 능력으로 사단이 지상으로 내려가 발악을 하는 대 환난에서 효과적으로 피하게 할 것이며 이 때 확실한 피난처는 공중밖에 없다.

5)사단의 지상으로 쫓겨남으로 환난의 시작이다.

휴거는 지상의 환난의 시작을 말한다. 공중을 주와 그의 백성이 점령하면 이제 마지막의 사단의 거점은 지상이 되기에 지상에는 대환난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지상의 어떤 군대와의 싸움에서도 승리하고 지상재림을 하시어 천년왕국을 세우고 천년동안 지상에서 그리스도의 왕국의 왕이 되어 통치자로서 지상의 나라를 다스릴 것이다.

6)신천신지의 생활의 준비이다.

공중은 신진신지가 아니지만 영원한 천국의 모델로서 지구보다는 한단계 더 신령한 곳이다.

그러므로 공중에서 예배와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통하여 천년왕국의 생활을 통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신천신지에 들어가 사는 생활의 준비가 되는 것이다.

3.휴거의 목적

1)교회를 환난으로부터 피하게 하기 위한 것

예수님은 그의 신부를 대 환난에서 피하게 하실 것이다. 그의 신부가 사단에게 유린당하는 것과 적그리스도에게 망하게 하는 것을 보고 계실 수가 없어서 공중으로 재림하시어 공중으로 성도들을 다 모이게 하실 것이며 공중에서 안전하에 7년동안 거하게 할 것이다.

신령한 몸으로 부활된 자는 공중에서 의식주 문제의 해결이 필요없는 것이다.

2)성도들을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하게 하기 위함

성도들이 천상예배를 드리고 면류관을 쓰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하려면 신령한 몸을 입어야 한다. 성도들은 변하여야 하는데 휴거로 인하여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이다.

죽은 자는 부활하고 살아 있는 자도 변하여 신령한 몸으로 죄를 짓지 아니하는 몸으로 공중에서 주와 함께 있게 될 것이다.

3)천상예배의 준비

구약과 신약을 통털어 24장로들이 다 모이는 예배가 천상에서 공중에서 이루어지는데 휴거로 준비가 된다.

4)성도의 선한 행실을 상주시기 위함

불신자는 형벌의 심판을 받으나 성도는 상급의 심판을 받는다. 그의 행실의 선함을 포상하기 위하여 심판이 있는 바 휴거하여 모든 성도들이 있는 곳에서 상급을 받게 된다.

3)어린양의 혼인잔치의 준비

어린양의 신부감이 되는지 손님이 되는지 휴거함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세마포를 입은 자는 신부감이고 흰옷을 입은 자는 손님이 될 것이며 흰옷도 없는 자는 휴거에 참여 못할 것이다.

4)사단과 세상나라를 멸망시킬 준비하는 군대의 모집

대 환난은 예수님과 사단과의 싸움이며 예수님은 사단과 그를 추종하는 자들을 지구에서 다 멸하고 지상낙원인 천년왕국을 세울 것인데 휴거를 통하여 공중에 그의 군사들이 모이게 될 것이며 지상에 있는 적들을 다 물리칠 것이다.

지상의 군대와 공중의 군대는 예수님께서 공중에서 적들을 물리치심으로 상대거리가 되지 못할 것이다.

제3.휴거의 범위

휴거의 참여자들은 하나님과 축복을 받은 성도에 한한다. 세상사람들은 불신자로서 휴거에 참여할 수 없고 불신자로서 죽은 자들도 휴거와 관계가 없다.

1)예수그리스도

예수님은 호령으로 강림하신다. 공중으로 강림하실 때 천사들을 동원하여 천사장은 소리를 천사들은 나팔을 불게 하고 성도들의 영혼에게는 부활을 명하실 것인데 이 것이 주의 호령인 것이다.

2)천사장 미가엘과 천사들

①천사장 미가엘은 소리를 낼 것인데 주의 호령이 떨어짐과 동시에 소리를 낼 것이다. 이는 하나님의 나팔을 불라는 명령을 천사들에게 보내는 소리일 것이다.

②천사들은 미가엘천사장의 명령에 따라 나팔을 불어 성도들의 부활과 성도들의 공중에 집합을 도울 것이다.

3)성도들

①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이

낙원에 들어간 영혼들은 모두 부활하여 휴거에 동참을 한다. 낙원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는 것은 공중으로 다 모여 주를 영접하기 때문이다.

②살아있던 성도들

주를 살아 있는 몸으로 맞이하게 되는 성도들은 주의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주께서 강림하시면 부활을 하는데 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자는 환난을 통과하여야 한다. 부활하여 휴거하려면 등불이 꺼지지 말아야 하고 기름준비 세마포 준비가 되어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제4.휴거의 시간과 장소

1)휴거의 시간

예수님의 재림은 공중재림과 지상재림으로 나누어진다. 휴거는 공중재립시에 이루어지는 일로서 공중재림은 불가시적인 돌연적으로 이루어지는 일로서 언제라고 말할 수 없다.

시한부재림론은 잘 못된 이론이다. 예수님의 공중재림과 성도의 휴거의 시기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예수님께서도 천사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 한 분만 아신다고 하시면서 휴거의 시기 즉 주님의 공중재림의 시기를 말씀하시지 아니하시었다.

(마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예수님은 인성과 신성을 가지고 계심으로 신성으로서는 하나님처럼 전지하시지만 이 말씀을 하실 때는 인성으로 말씀하신 것이며 그 이유는 신성으로 일시를 말씀하시면 세상에 혼란이 올 것이며 도적같이 오신다고 말씀하시었다.

어느때 오실지 모르니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에 모순이 되며 인간이 악하기에 일시를 정하면 그 때까지는 믿음생활을 중단하다가 그 때가 되어서 믿으려는 얌체 성도가 많아질 것이며 진정한 의미에 상급을 받을 자를 고르기 위하여서는 평소의 실력을 바로 알기 위하여 돌연히 도적같이 오시어 성도에게 상급을 주는 면류관을 주는 평가를 하여야 옳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세에 언제 년월일을 정하고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어떤 예언이나 주장을 단호히 거절한다.

2)휴거의 장소

휴거의 사건은 전 우주에 관계된 사건이기에 어떤 산에 재림하신다는 말은 발 못된 것이다.

두사람이 맷돌을 갈고 있다가 한 사람은 들림을 받고 한사람은 버림을 당하며 두 사람이 김을 매다가 한 사람은 들림을 받고 한 사람은 버림을 당하는 것처럼 가정이든 직장이든 성도가 살아서 생활하는 현장에서 휴거를 맞이할 것이다.

(마24:40)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마24:41)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눅17: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밤에 두 남자가 한 자리에 누워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눅17:35) 두 여자가 함께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지구에는 큰 혼란이 올 것이다. 자동차를 운전하던 자가 자동차를 두고 휴거하고 비행기를 운전하던 조종사가 비행기를 두고 휴거하는 사건이 일어날 것이다.

우주선에서도 휴거를 준비한 우주비행사가 휴거가 됨으로 혼란이 오는 바 이는 어쩔수 없는 혼란이다.

제5.휴거시 일어나는 일

1)휴거의 명령

① 주님의 호령

주께서 호령을 하시되 일어나라 올라오라는 호령을 하실 것이다. 큰 소리로 외치는 말씀을 호령이라 한 것인데 돌연히 은밀히 휴거하는데 호령이 가능한가 문제시 된다.

그러나 주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자에게는 아무리 큰 영의 음성이라도 들리지 아니함으로 호령이라고 하여 공중재림에 해당하지 아니한다고 말 할 수 없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부활하는 자가 복이 있다.

②천사장의 소리

여기서 천사장은 미가엘천사가 될 것이다.

(단10:13) "그런데 바사국 군이 이십 일일 동안 나를 막았으므로 내가 거기 바사국 왕들과 함께 머물러 있더니 군장 중 하나 미가엘이 와서 나를 도와주므로 "

(단10:21)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적하는 자는 너희 군 미가엘 뿐이니라 "

(단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무릇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얻을 것이라 "

(유1:9)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계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

③하나님의 나팔

성경에 주님의 공중재림시에 하나님의 나팔을 불게 되는 것을 기록한 곳을 세곳이나 발견된다.

(고전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

(계4: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 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

구약성경 민수기 10장1절에서 10절까지를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팔을 불어 이동하는 법을 정하시었다.

은 나팔을 둘을 만들어 불게 하시되 두 나팔을 불 때는 회중이 회막문 앞으로 여호와 앞으로 집합하라는 명령이며 하나의 나팔만 불 때는 이스라엘천부장인 족장만 집합하라는 신호요 울려서 불 때는 동편진이 앞으로 진행하라는 명령이요 제2차로 올려 불 때는 남편진이 앞으로 진행하라는 신호요 무릇 울려 불 때는 진행을 말하는 것이며 회중을 모으는 신호는 울려 불지 말고 보통으로 불어 모이는 신호를 정하신 것이다.

또한 전쟁시에도 나팔을 불었는데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 나팔을 울려 불게 하였는데 그 나팔을 불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기억하고 대적들의 손에서 구원하실 것을 약속하시었습니다.

이러한 나팔사용법에 의한다면 휴거시에 나팔소리를 하나님의 나팔로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이라는 신호로 부활한 성도들이 공중으로 다 모일 것이며 전투하라는 소리요 사단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약속하는 나팔소리인 것이다.

2)주님의 강림

(살전4:16)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라고 기록된대로 주께서 강림하실 것이다.

주께서 어디에 계시다가 강림하시는 것일까가 문제시된다 낙원에 계시다가 강림하시는 것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은 낙원은 영혼이 가는 곳이기에 부활하신 몸이 낙원에 계시다고 볼 수 없고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은 구름타고 승천하심으로 영계에 감추어지시어 그 영혼으로는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신 것인데 물질세계에 임하는 것이 주님의 재림이며 공중 재림은 물질계와 영계의 중간점에 강림하여 공중재림을 하여 성도들을 모을 것이며 공중에 진을 치고 교회를 괴롭히고 성도들을 유혹하던 사단과 그의 추종자들인 악한 천사들은 예수님의 공중재림으로 공중에서 쫓겨나 지상으로 내려올 것인데 사단의 완강한 방항으로 천사장 미가엘의 활동으로 공중에서 마귀가 쫓겨날 것이다.

3)성도들의 부활 승천

①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승천

(살전4: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

(살전4: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승천이 있을 것이다. 주께서 오실 때 살아 남은 자들보다 그리스도 안에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난다고 하는 것을 부활을 먼저 받는 것을 말한다.

부활하여 신령한 몸이 아니면 구름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할 수 없기에 부활을 하는 것이다.

이들의 영혼은 낙원에 들어갔다가 주께서 공중으로 재림하시면서 호령을 하심으로 이들이 신령한 몸을 갖게 되는 것이다.

성경에는 무덤에서 부활된다는 말은 무덤의 흙이 부활되는 것이 아니라 지구 위에서 신령한 몸을 일단 갖추어 부활의 몸으로 구름으로 올라가는 것을 말하나 신령한 몸은 흙과 관계 없는 새로운 몸, 새 하늘과 새땅에 들어가 살 수 있는 죽지 아니하고 늙지 아니하는 몸이기에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이 구름을 타고 승천하실 수 있는 것처럼 주님을 공중에서 영접하게 되는 것이다.

주안에서 죽은 자들이 다 부활하는가 아니면 빠진 자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의심의 여지가 많으나 거듭난 성도로서 죽은 자들은 다 부활을 하여 휴거를 한다고 보는 것이 앞뒤가 맞는다고 본다.

이러한 사실을 뒷밭침하는 성경구절이 있으니

(고전15:51)에 보면 "보라 !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은 잠자던 자들이요 주님의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여 즉 부활하여 구름으로 끌어 올려 주님을 영접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죽은 자들 중에도 살아 주의 재림을 만나 신령한 몸으로 부활되는 자처럼 믿음이 투철하지 못하고 죽은 자들은 첫째부활에 참여하지 못한다고 볼 수도 있으나 그러나 낙원은 주님의 공중재림으로 없어지기에 그 영혼이 어디에 있는가 설명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주님의 공중재림으로 구약의 성도이든 신약의 성도이든 일단 생명록에 기록된 자들은 첫째 부활 영광의 부활 영생의 부활에 참여한다고 볼 것이다.

단 교회시대에 예수님을 믿다가 죽은 자들이 구원을 받고 첫부활에 휴거가 된다고 하여 반드시 예수님의 신부가 되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다 참여한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은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신부감이 되기 위하여서는 세마포를 입어야 하는데 세마포를 입은 상태에서 주안에서 죽은 자들이 얼마나 되는가는 미지수이며 현제 교회의 상태로 볼 때 결코 많지 못할 것이다.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자는 많고 영광스런 구원을 받는 자는 적을 것이며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들은 많이 못할 것이니 성도가 주안에서 죽어 잠자는 자가 되면 다 첫째 부활에 부활된다고 하여 만족하고 적당히 믿다가 죽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할 것이다.

어린양의 혼인잔치에서 손님이 되지 않고 신부가 되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런 것을 알면 바울처럼 살고 바울처럼 순교하는 자가 참으로 복된 자인다.

어린양의 신부가 되면 아내가 될 것이고 아내가 되면 새 예루살렘의 시민권 ,영주권은 확실한 보장을 받으며 새 예루살렘의 시민권이 확실한 자가 되며 새 예루살렘성이 자신의 거처가 되어 주와 함께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고 늘 주와 함께 거처를 같이하는 자가 되나 거우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자는 면류관도 없을 것이며 신천신지에서도 열왕들 밑에서 만국을 이루며 살게 됨으로 생명나무 잎사귀만으로 만족하고 그 영광이 그리스도의 신부들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될 것이다.

②살아 있던 성도들의 부활승천

주께어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강림하실 때가 어느때인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그 때에 지상에 살아남은 성도들은 그 때의 신앙상태에 따라 부활되는가 아니되는가가 결정이 된다.

부활되는 자는 첫째부활에 참여하는 자로 휴거가 되는 것이다.

성경은 (살전4:17)에서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라고 기록함으로 살아남은 자도 함께 구름속으로 끌어 올려 주를 함께 영접하게 된다고 한다.

부활을 하는가 아니되는가는 그의 믿음의 상태에 따라 갈라지는 것이다. 등불준비 기름준비가 된 자 특히 세마포까지 준비된자는 반드시 부활될 것이다. 그러나 거듭난 성도가 되기는 하였으나 슬기로운 처녀처럼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미련한 처녀처럼 신앙생활을 한 자는 들림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미련한 자는 예수님께서 더디 오심을 생각하여 기름을 준비 하지 아니하고 등불만 켜서 지내다가 기름이 거의 떨어지게 되니 기름을 빌리는 친구가 기름을 빌려 주지도 않자 기름을 사러 간 사이에 불은 꺼지고 신랑을 맞이하러 가지 못하고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기회를 잃은 자들을 말한다.

분명 기름 준비가 아니된 자는 부활하지 못하고 7년대환난을 통과하여야 한다. 교회시대에 1차시험에 합격못한 자는 2차시험에 합격을 하여야 하는데 7년환난에 구원을 받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주를 믿는 믿음을 지키다가 순교를 하여 목베임을 당하던가 짐승의 표를 이마에 받지 아니하려고 피하여 토굴 속에서 살아야 하는데 이렇게 구원을 받아도 손님이 되는 것이지 어린양의 신부감은 되지 못하는 것은 교회시대가 지나서 성도의 옳은 행실을 하는 것은 흰옷은 될지언정 세마포는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시대에 세마포를 단장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산상보훈에서 세마포를 입을 수 있는 천국민의 교회생활의 윤리를 제일 먼저 말씀하시었고 8복은 세마포를 단장할 수 있는 자의 심령상태를 말한 것이다.

기름준비한 자들은 휴거를 한다. 그러나 기름준비를 한 자들이 다 세마포를 입은 것은 아니다. 기름 준비를 하였으나 세마포를 입지 못한 자가 혼인잔치에 들어가면 쫓겨나는데 불법으로 여기어져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되는 것은 세마포 없이 감히 어린양의 신부가 되려고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교회시대에 세마포를 입은 자들이 많이 못하다는 것이며 예수님께서 오시면 세마포 입고 부활승천할 자가 많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이 세마포는 입지 못하고 부활하여 공중으로 끌어 올려져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가 손님으로 참여할 것이가 아니면 세마포 입은 자들만 변화되어 신령한 몸을 입고 공중에서 주를 맞이할 것인가가 문제된다.

주께서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에 예복을 입은 자 한 사람이 버림을 받되 바깥 어둔 곳으로 떨어지었다는 것을 볼 때 세마포가 없는 자는 부활승천을 못하는 것으로 볼 것이다.

그러므로 기름 준비에 세마포 준비를 겸하여 준비된 자가 복이 있지 기름준비는 되었으나 예복이 없는 자는 더욱 분하고 슬픈 일이 있을 것이기에 성령의 기름으로 충만함을 받아 성령의 능력속에 사는 자는 반드시 기름준비와 겸하여 세마포 예복을 준비하도록 주님은 말씀하신 것이다.

기름준비가 없거나 세마포 준비가 없으면 환난을 통과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육신의 몸을 가지고 환난을 통과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며 환난을 잘 통과하여 순교하든지 믿음을 지키는 일에 성공하여도 흰옷은 입을 수 있으나 세마포는 입을 수 없으니 평소에 기름준비와 겸하여 세마포 준비를 하고 있다가 주님의 공중으로 재림하실 때 신부감으로 휴거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성도의 영광이요 축복인 것이다.

4)세상에 일어나는 일

① 대 환난의 시작

사단이 하늘의 보좌에서 공중으로 쫓겨난 후에 공중에서 사람을 유혹하여 자신의 나라가 음부에 건설될 줄 알고 음부에로 부지런히 보내다가 이제 공중에서서 쫓겨나 지상으로 내려 갔으니 얼나마 악한 사단이 발악을 할 것인가 성경이 예상하고 있는 일이다.

(계12:7-9)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8)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9)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 "

그러므로 사단이 지상에서 마지막 발악을 하여 예수그리스도와 대적하고 백성들을 괴롭게 하는 전쟁이 세상이 있으니 계시록에 나오는 7년대환난이 그것이다.

후삼년반에는 사단이 마지막으로 지구에서 자리를 잡으려는 발악을 함으로 성도들을 박멸하려고 할 것이기에 지상에 있는 자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들림받은 교회는 공중에서 주를 맞이하고 있기에 안전하며 천상예배와 성도들의 상급심판 즉 면류관수여와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있게 되어 주 예수그리스도의 왕국에 대한 준비를 할 것이다.

②휴거되지 못한 성도들의 고난

사단이 공중에서 예수그리스도의 공중재림으로 쫓겨 났으니 악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해할 것이다. 주님의 공중재림에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소리를 듣지 못한 성도는 대환난을 통과하게 되는데 이들을 사단은 괴롭힐 것이며 한 영혼이라도 부활승천하지 못하도록 발악을 할 것이다.

그러나 순교하는 자들은 부활하여 승천하되 신부감은 되지 못하고 흰옷을 입고 혼인잔치에 손님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다.

순교함으로 금방 부활의 몸을 받게 된다. 낙원은 주님의 공중재림으로 성도들의 영혼의 지상으로 내려옴으로 존재의 가치가 없어 폐하여지고 낙원을 가는 일이 없이 순교하자마자 금방부활하여 흰옷을 입고 종려가지를 들고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참여할 것이다.

유대인들 중에서와 불신자들 중에서 많은 믿는 자가 생길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나 성경에는 유대인의 회심을 예언하고 있어 많은 유대인들이 대 환난 중에 유대인으로서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자신들이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예수가 메시야인 것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후삼년 반에 적그리스도가 세상의 권력과 종교와 경제권을 다 장악한 후에는 유대인을 박멸하게 되니 유대인들은 그때에 가서야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의 회심과 구원받은 성도로서 환난을 통과 하는 자들이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들과 짐승의 눈을 피하여 전도한다고 할지라도 많은 성도에게 전도가 될 것으로 믿기는 어려운 것은 성령이 이미 세상을 떠나 세상은 지구는 마귀의 영이 지배하는 곳이 되었기 때문에 전도가 어려울 것이며 적그리스도의 최 첨단의 기계로 지구에 대한 인구조사와 사람의 생활의 통제로 거의 신앙의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볼 때 이는 이삭줍기에 불과한 것이고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는 길이 열려 있다고 볼 수 없다.

성령이 휴거와 함께 공중에로 역사할 때 지상에는 마귀가 발악을 할 것이 뻔하며 그 환경에서 구원받기는 참으로 어려운 것임으로 성도는 기름준비 세마포 준비를 하여 들림을 받아야 한다.

환난을 통과하면서 신앙생활을 잘하려는 마음으로 적당히 믿는 자는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이 될 것이다.

제6.휴거자의 자격

1)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의 경우

①휴거의 자격이 엄격하지 아니하여 성도는 다 부활하고 승천하여 공중으로 끌어 올려 주님을 영접하게 된다.

②그러나 구약성도는 한사람도 어린양의 신부가 될 수 없고 신약에 와서 교회시대에 성도들 중에서도 그리스도안에서 죽은 자들이 되어 세마포를 준비하여 신부감이 된 자들이 많지 못할 것으로 본다.

부끄러운 구원 즉 손님이 된 자들이 많은 것이지 그리스도안에서 잠자던 자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그리스도의 신부가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2)살아남아 주를 영접할 자들의 경우

휴거된 자가 아니면 환난을 통과하여 이삭줍기 구원을 받아야 한다.

휴거되어 신부의 자격을 얻고 영광스런 구원을 받을 자는 다음의 세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①등불꺼지지 아니한 자

주님의 오실 때 등불이 있어야 하고 등불에 불이 꺼지지 말아야 한다. 성도생활을 중단하다가 주님의 재림을 만나면 등불이 꺼진자로서 거듭난 성도라도 환난을 통과하여야 한다.

등불이 꺼지지 아니한 자에 대한 것은 어려운 판단이나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교회출석을 중단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깨어 기도하고 있어 믿음의 불이 꺼지지 말아야 한다.

몸도 마음도 교회생활에 잘 조화하여 소금이 맛을 잃지 말아야 하는 것처럼 등불을 불이 꺼지지 말아야 한다.

②기름준비한 자

(마25:1-13)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 그 중에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지라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 밤 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 새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달라 하거늘 (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와 너희의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

예수님께서 슬기 있는 다섯처녀와 미련한 다섯처녀의 비유로 하신 말씀은 휴거에 대한 말씀인데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휴거로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③세마포 준비한 자

예수님은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에 대한 비유의 말씀을 통하여 세마포를 입어야만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말씀하시었다.

(마22:1-14) "예수께서 다시 비유로 대답하여 가라사대 (2) 천국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3)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4)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가로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5) 저희가 돌아보지도 않고 하나는 자기 밭으로 하나는 자기 상업차로 가고 (6)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능욕하고 죽이니

(7)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 (8) 이에 종들에게 이르되 혼인 잔치는 예비되었으나 청한 사람들은 합당치 아니하니 (9) 사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너라 한 대

(10) 종들이 길에 나가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만나는대로 모두 데려오니 혼인 자리에 손이 가득한지라

(11) 임금이 손을 보러 들어올새 거기서 예복을 입지 않은 한사람을 보고 (12) 가로되 친구여 어찌하여 예복을 입지 않고 여기 들어왔느냐 하니 저가 유구무언이어늘

(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수족을 결박하여 바깥 어두움에 내어 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14)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 "

거듭난 자이나 기름준비 세마포 준비가 없는 자는 어떻게 될까? 휴거될 수 없고 환난을 통과하여야 한다.

그러나 주님의 공중재림 전에 죽어 무덤에 들어간 자는 신부자격을 얻지는 못하여도 무덤에서 부활은 가능하다고 본다.

거듭나 기름준비는 되었으나 세마포 준비가 아니된 자는 어떻게 될까?

성령의 충만함을 늘 유지하여 주님 오실 날 까지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자가 세마포를 준비못하였을리는 없는 것은 항상성령충만함을 받는 자는 성령의 열매도 있을 것이며 성령의 열매가 늘 맺어지는 자라면 세마포도 준비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본문에서 말씀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보면 이론상으로는 기름준비를 하고 들림을 받아도 예복이 없으면 어린양의 혼인잔치에서 쫓겨 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신부가 되는 것은 예복을 입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